공주가 배출한 충신은 누구일까?

‘공주의 인물 4- 충신 편’ 발간

금강뉴스 | 입력 : 2018/02/20 [11:56]

 

공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에서는 공주가 배출한 인물을 소개하고 그분들의 업적과 행적을 일목요연하게 연구하고 정리한 인물지를 발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공주의 인물 4-충신 편’을 발간했다.

공주가 배출한 충신은 누구일까? 1


‘공주의 인물’ 시리즈는 백제의 왕도였고 통일신라 이후부터 천 여 년 간 지방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공주가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만 출중한 고장이 아니고 인물까지 출중한 고장으로 공주의 산하가 배출한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공주와의 깊은 인연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제1장 홍제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충절의 상징 절재 김종서’ △제2장 이해준(공주대 사학과 교수)의 ‘김해·김경원 △제3장 노일선(공주향교 청년유도회 고문)의 ‘충의로 대를 이어온 만경노씨 삼의사와 그의 아들 노숙’ △제4장 백원철(공주대 명예교수)의 ‘고려 충신 문충숙공과 공주의 사적’ △제5장 박순규(공주향교 전교)의 ‘의승장 기허당 영규대사’ △제6장 조훈성(공주교육대학교 강사)의 ‘국난극복사에서 본 진충보국의 충신 유형과 유지걸’ △제7장 윤용혁(공주대 명예교수)의 ‘이도, 금강에서 고려 통일공신으로’ △제8장 장길수(향토연구가)의 ‘애일당 정분과 포옹 정지산’의 생애와 활동 등이 소개되어 있다.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은 “한민족의 역사상 충절의 상징으로 추앙되는 절재 김종서 장군을 비롯한 여덟 분의 충절의 흔적을 연구하여 현대에 귀감을 삼고저 본 서적을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천년의 관아이며 반향의 도시인 공주에서 태어난 훌륭한 선조의 업적과 인품을 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는 그동안 예술가 편이 수록된 ‘공주의 인물 1’을, 교육자 편을 수록한 ‘공주의 인물 2’을 정치인과 관리 편이 수록된 ‘공주의 인물 3’를 발간한 바 있다.

 

출처 : 충청남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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