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풍경 광덕사

미니넷 | 입력 : 2018/06/26 [09:12]

 30도가 넘는 때이른 무더위에 벌써 시원이 계곡이 생각납니다.  이럴때 생각난 곳은 바로 광덕산 자락에 있어 광덕 계곡의 물소리를 들을수 있고  녹음을 볼수 있는 사찰 광덕사입니다.   오늘 찾은 광덕사는 지난 이른 봄에 찾은 광덕사와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녹음이 짙어져 여름 풍경인 광덕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광덕산 자락에 위치한 마곡사의 말사인 광덕사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그 옆으로 작은 계곡이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할수 있습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요즘 ASMR이라는 자율쾌락반응이 인기라죠?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으로 바람이 부는 소리, 바스락 거리는 소리등을 제공해서 사람들이  그속에서 힐링을 한다고하는데요, 오늘은 이 계속의 물소리가 제 ASMR입니다.  계곡의 물소리에  거기에 시원한 바람이 더해지니 이길을 걷는것만으로 힐링이 되는듯합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광덕사는 호두나무의 전래지로 알려져있습니다.  400년이 훌쩍 넘은 이 나무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법당 앞 마루 난간에도 담쟁이 덩굴이 가득합니다.
며칠동안 미세먼지로  몸과 마음을 불편하게 하더니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보여줍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단청과 하늘 그리고  6월의 녹음이 잘 어울어지는듯 합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뒷쪽에 있는 산신각으로 가봅니다. 산신각으로 가는 풍경도 초록초록한것이  보는것만으로도 싱그러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산신각 앞에 있는 단풍은 여름이지만 빨갛게 물들어 있네요. 가을에 보는 단풍이 아니라 여름에 보는 단풍이라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여름풍경 광덕사 사진
 
한낮의 햇살이 제법 뜨거워 이제는  공원산책도 쉽지 않지만, 오늘 광덕사 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 그늘과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있어서  오늘 광덕사 산책은 힘들지 않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곧 광덕사 경내에 배롱나무꽃도 펴서 더욱 화려해질 광덕사로 산책 어떠세요?  

 

출처 : 충청남도 홈페이지

       도민리포터 미니넷님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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